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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사직상소에 비친 조선 선비의 경세관’ (20)] 인재 선발의 다양성·투명성 확보 외쳐
‘삼가 생각하건대, 간관(諫官)의 직분은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금을 허물이 없는 길로 인도하는 데 있으니, 간관 된 자는 그 풍채와 태도, 말과 논의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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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테리어 소품 한 땀 한 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 뿌듯하죠
| 인기 끄는 자수 · 손뜨개 · 매듭태팅 레이스를 활용해 만든 벽걸이 소품. 몇가지 기법만 익혀도 집안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다. [사진 현다희씨]바늘 땀 몇 번에 나비가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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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통 넓은 데님 청바지, 수놓은 항공점퍼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6년 가을·겨울 패션쇼는 패션디자이너와 모델, 연예계의 소문난 패셔니스타가 모여 성황을 이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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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넓은 데님 청바지 수놓은 항공점퍼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6년 가을·겨울 패션쇼는 패션디자이너와 모델, 연예계의 소문난 패셔니스타가 모여 성황을 이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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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잠’과 스카잔이 다른 이유
지난 수요일 ‘서울대 과잠(대학 또는 학과별 점퍼)’이 뉴스가 됐다. 서울 강남 S고 졸업생인 서울대 학생들이 대학 교표와 출신고 교표를 양팔에 동시에 새긴 점퍼를 맞춰 입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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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기분좋은 첫걸음을 위하여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보테가 베네타가 색다른 디자인의 스니커즈와 브랜드 특유의 공법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남성·여성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사진은 남성용 벨라 슬립온 스니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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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은 백자 달항아리 스타일, 한국 문화에 스토리를 입혔죠”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81). 현역으로 활동중인 국내 패션 디자이너 가운데 경력이 가장 오래됐다. 1965년 여성복 프랑소와즈를 시작했으니 옷과 함께한 지 올해로 꼭 50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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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컬렉션, 꽃받침 팬츠 …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느낌"
한국 디자이너들이 내년 봄·여름 내놓을 컬렉션을 선보이는 ‘2016년 봄·여름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2000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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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도자기 210만원 … 88올림픽 성화봉도 인기 “좋은 일 동참, 돈 안 아깝다”
통기타 연주단 ‘7080 뭉게구름’ 이 서울 나눔장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이 지갑 색깔 보세요. 우리 아들 주려면 빨리 집에 가야겠네요.” 18일 이광구 우리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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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옷, 좋은 사람, 좋은 인연 나는 행복한 디자이너입니다”
1965년 여성복 ‘프랑소와즈’를 시작했으니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산지 올해로 꼭 50년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유니폼을 디자인했고, 그 이듬해 한국의 1세대 디자이너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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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수, 파리 국립 기메박물관서 6개월간 전시
왼쪽부터 손인숙 작가, 마카리우 기메박물관장, 이기수 예원 실그림 문화재단 이사장.한국 여성의 미감을 응집한 자수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를 수놓는다. 전통 자수의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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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부자가 남긴 흔적들
[여성중앙] ‘차미네이터’(차두리+터미네이터)라 불린 차두리가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지난 2001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14년 만이다. ‘차붐의 아들’에서 ‘차두리’로 선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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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사진 김춘식 기자 -1980년대 초부터 ‘호한체제론’을 제시했다.“위진남북조 시대에 호족과 한족이 중국 영토에서 서로 뒤섞여 하나의 문화체제를 융합·형성해가는 현상을 말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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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중국분열론은 당송(唐宋) 이후 유효하지 않다. 맹자의 일치일란(一治一亂) 패러다임은 끝났다.” 박한제(69) 전 서울대교수(동양사)는 중국분열론을 서구와 일본, 일부 한국인의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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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日 벤처 업계 - 뭉칫돈 몰리고 대기업도 러브콜
[이코노미스트] 토마츠 벤처서포트의 대기업-벤처기업 매칭 이벤트 ‘모닝피치’는 큰 인기에 4월 100회를 맞이한다. 사진:동양경제 제공 그야말로 일본 벤처기업에게는 역사적인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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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즐겨입는 6인이 전수하는 모던 스타일링
명절이나 결혼식 등의 기념일이 아닌 평상시에 한복을 아끼며 즐겨 착용하는, 한복 현대화에 앞장선 여섯 팀을 만나 그들의 한복 맵시를 엿본다. 한복 디자이너 이외희 한복 디자이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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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트·오픈마켓까지 … 성·연령·취미별 서비스 세분화
큐레이션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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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 진화
큐레이션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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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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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보다 취업 잘 되는 학과 많다 … 전문대 ‘좁은문’
전문대가 실무 중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난을 뚫는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 모습. 전문대 입학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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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탄생석 토파즈, 가장 구하기 어려운 색은?
‘11월의 탄생석’. [사진 위키피디아] 11월에 태어난 사람의 탄생석은 토파즈다. 토파즈는 건강과 희망을 상징한다. 또, 토파즈는 미와 건강을 지켜주는 보석이다. 건강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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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수에서 쏙쏙 뽑아낸 현대 의상의 영감
신주영 작가의 드레스 ‘무궁’(왼쪽)과 시에나 마르츠의 드레스 ‘River of Red Silk’. 8일 오후 4시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로비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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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숙 창작 자수 작품, 프랑스 기메박물관 간다
손인숙 작가(오른쪽)와 함께 작품을 살피는 마카리우 박물관장(가운데). [사진 예원 실그림 문화재단]한국 자수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의 높은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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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숙 창작 자수 작품, 프랑스 기메박물관 간다
손인숙 작가(맨 오른쪽)와 함께 작품을 살피는 마카리우 기메 박물관장(가운데). [사진 예원 실그림 문화재단] 한국 자수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의